2008년 04월 15일
워크래프트3

                     

                              'warcraft3 : frozen throne'



  • 장르 : 롤플레잉 전략게임 - R.P.S(Role-Playing Strategy game)

  • 제작사 : 블리자드

 

- 게임 리뷰

 워크래프트는 스타크래프트로 국내에서 유명한 블리자드사의 작품이다. 스타크래프트 이전에 실시간 전략시뮬의 명작이었던 워크래프트 시리즈는 현재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란 온라인 RPG게임의 바탕인 게임이다. 워크래프트 1, 2는 지금은 고전게임이라 불릴만큼 오래전에(워크래프트 1 1994년, 2 1995년 출시) 출시되었고 PC게임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내가 처음으로 즐긴 워크래프트 시리즈는 2였는데 1의 인기를 등에 엎고 출시된 2는 1의 인기를 훨씬 뛰어넘는 큰 성공을 거두며 블리자드사를 세계에 알리고 이렇게까지 발전하게하는 원동력이 된 게임이다. 1, 2에선 인간과 오크 두 종족의 싸움을 다루었는데 아기자기한 2D 그래픽과 한편의 판타지 소설같은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내가 워크래프트2를 처음 접한건 중학교때 였는데 참 재밌게 즐겼던 기억이 난다.

war2.jpg 워크래프트2


  워크래프트2의 성공이후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2 등을 연달아 성공시킨 블리자드는 다음 게임으로 워크래프트3를 내 놓게 된다. 워크래프트2가 나온지 7년쯤 지난 2002년에 발매된 워크래프트3는 3D로 바뀐 그래픽과 영웅시스템 등 많이 달라진 모습으로 발매되었다. 전작 워크래프트2 이후 10여년의 세월이 흐른 후의 시대를 배경으로 삼고 있는 워크래프트3는 고정된 능력치의 종족별 특성에서 벗어나 아이템이나 NPC 및 레벨업같은 RPG적 요소가 적절히 스며들어 스타크래프트와는 또 다른 재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war3.jpg        war32(1).jpg  워크래프트3


 워크래프트3만의 특징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역시 앞에서도 설명한 고정된 능력치의 종족별 특성에서 벗어난 아이템이나 NPC 및 레벨업같은 RPG적 요소를 들수 있다. 스타크래프트에서 유닛 컨트롤과 전략이 승패의 관건이었다면, 워크래프트3에서는 게임전체의 레벨업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는 대규모 전투가 아닌 소규모 전투가 중심을 이루고 영웅들이 롤플레잉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경험치와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 스타크래프트에서 많은 수의 유니트를 생산하여 쳐들어가는것이 게임에서 잘 통했지만 상대적으로 인구제한이 적은 워크래프트3는 영웅의 성장과 컨트롤이 승패를 가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영웅의 활약이 중요하다. 각 종족별 등장하는 영웅들은 다른 일반 유닛들보다 더욱 강하며, 경험치를 얻어 다양한 스킬을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템을 장착하여 더욱 강해질 수 있다. 각 종족 병력의 핵심으로써 레벨이 오를 때마다 더욱 강력한 마법을 배워 적을 상대할 수 있다. 그리고 영웅들은 자신들의 인벤토리에 아이템을 가지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아이템은 영웅의 공격력이나 방어력을 올려주거나,특정 마법의 스킬 포인트를 올려주거나, 에너지를 회복하는 특수한 기능들이 있어 전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이렇게 한명의 영웅이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지게 된다.

 
 맵의 곳곳에 존재하는 다양한 중립 유닛들과 중립 건물들도 워크래프트3만의 특징인데 중립 유닛들을 제거하고 얻은 경험치로 영웅유닛이 초반에 빠르게 레벨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다양한 중립 건물들에서 아이템을 팔고 용병을 고용하고 유닛의 체력을 회복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어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이러한 중립 건물들을 얼마나 많이 점령했는지가 전투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마치 RPG게임을 즐기는 듯한 워크래프트3는 롤플레잉 전략게임 - R.P.S(Role-Playing Strategy game)라고 불리기도 하며 기존의 전략게임의 형태를 과감히 탈피하고 새로운 장르의 게임으로 발전했다.



- 플레잉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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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크래프트의 국민맵 로스트템플을 그대로 본따 만든 워크래프트3판 로스트템플 맵! 워크래프트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 그나마 익숙한 이 맵에서 게임을 시작했다. 컴퓨터와 1:1 게임으로 난 2시 휴먼, 컴퓨터는 8시 오크로 선택했다. 사실 이 두 종족밖에 모르고 워크래프트2에서 해봤던 종족이라 선택했다;;  전에 잠깐 워3를 플레이 할때 배웠던 빌드대로 초반에 영웅을 소환하는 건물을 만들고 금과 나무를 모았다. 영웅을 소환하는 건물이 완성되고 어떤 영웅을 만들어 볼까 잠시 생각하다 그냥 필꽂히는 대로 골랐는데 블러드메이지란 영웅이였다. 나중에 알아보니 쓰이는 빈도가 상당히 낮은 영웅이란걸 알았지만 그래도 처음 만든 영웅이라 애착이 간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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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러드 메이지와 보병 3명을 데리고 몬스터를 사냥하러 갔는데 일단 낮은 레벨의 몬스터를 찾아서 블러드 메이지의 레벨을 올리기 시작했다. 서로 레벨 올리고 발전하느라 조용한 사이 컴퓨터는 뭘하고 있나 싶어 찾아봤더니 헉;; 병력을 벌써 잔뜩 모아놓고 있었다 ㅡ,.ㅡ;; 컴퓨터라 만만하게 보다 지겠구나 싶어 나도 병력을 꾸준히 생산하며 병력을 모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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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래프트3 로스트템플 맵 중앙엔 생명의 샘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샘 근처에 있으면 HP가 빠르게 차오른다. 컴퓨터 역시 중요한 지역인지 아는지 계속 중앙에서 위치한 컴퓨터의 병력들. 난 그동안 팔라딘과 아크메이지란 영웅도 생산하고 다른 병력들도 꾸준히 생산하며 업그레이드하고 마법들 레벨도 키워가며 이제 컴퓨터와 싸울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바로 컴퓨터의 위치를 파악하고 선제공격을 들어갔다! 생명의 샘 근처에 위치한 컴퓨터와 치열한 싸움을 벌인 결과 영웅들의 레벨을 꾸준히 올린 탓인지 완승은 아니고 겨우겨우 이길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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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레벨이 가장낮은 영웅이였던 레벨3의 팔라딘이 전사해버렸다 ㅠㅠ 컴퓨터와 플레이하다 죽다니 역시 난 워크는 못하는건가ㅎ;; 아쉽지만 어쨋든 팔라딘을 다시 부활시키게 해놓고 다른 유닛들을 생명의 숲에서 전투중 입은 상처를 치유하게 했다. 그리폰이란 유닛도 생산했는데 굉장히 좋은 유닛인것 같았다. 스타크래프트의 배틀크루져쯤 되려나?? 아무튼 생긴것도 멋있게 생기고 파워도 쌘것 같아 많이 뽑았다. 팔라딘도 부활하고 다른 유닛들의 HP도 회복하고, 그동안 새로 생산한 유닛들을 모두 모아 총공격!
 본진으로 총공격을 갔는데 마침 컴퓨터의 주병력이 빠져있었다. 컴퓨터의 병력이 급히 돌아왔지만 나의 병력에 더이상 상대가 되지 못했다. 이렇게 본진을 초토화 시키고 게임이 끝나려나 했는데 중간중간 컴퓨터의 병력이 생산되는 걸 보고 이상하다 싶어 주위에 확장이 있나 정찰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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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진의 오른편에 있는 금광에 멀티가 있는걸 확인하고 공격! 이미 나의 멀티도 두개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컴퓨터가 다시 살아나게 봐줘도 승패는 갈린것 같아 이대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스타크래프트를 상당히 좋아하고 워크래프트2를 플레이 한적이 있어 그나마 적응할 순 있었지만 초보자가 아무것도 모르고 플레이한다면 게임을 이해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듯 하다. 하지만 어느정도 게임을 이해하면 재밌는 요소들이 곳곳에 존재해 오랫동안 즐겁게 즐길수 있는 게임인 것 같다. 워3 배틀넷에서 유즈맵 셋팅도 재밌는 모드가 상당히 많다고 하는데 일반게임에 조금 질리면 새로운 모드의 게임을 즐길 수 있어 게임의 재미를 배로 증가 시켜주는 것 같다. 아직 완전히 게임에 대한 이해를 하지 못해 아이템을 구매한다던지 영웅의 레벨을 효과적으로 올린다던지 하는 방법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 플레이를 하며 아쉬움이 남았지만 시간 날때마다 틈틈히 플레이하며 깊히 즐겨볼 만한 게임인 것 같다 ^ ^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by 올타쿠나 | 2008/04/15 03:53 | Game Play & Review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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